전남경찰청, 월 1회 영암 삼호읍 대대적 야간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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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서 민간과 관공서, 경찰이 참여하는 대규모 야간 합동순찰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오후 7시부터 삼호읍 일대 주거단지와 상가지역에서 진행된 야간 합동순찰에는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을 비롯해 경찰과 협력단체 회원 등 120여명이 함께 했다.
이같은 지역 특색에 삼호읍은 전남지역에서 외국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영암경찰서는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발대하고 매달 한차례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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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경찰청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서 민간과 관공서, 경찰이 참여하는 대규모 야간 합동순찰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오후 7시부터 삼호읍 일대 주거단지와 상가지역에서 진행된 야간 합동순찰에는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을 비롯해 경찰과 협력단체 회원 등 120여명이 함께 했다.
영암군에는 외국인 약 1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이 가운데 86%가 삼호읍에 거주한다. 이같은 지역 특색에 삼호읍은 전남지역에서 외국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영암경찰서는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발대하고 매달 한차례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모상묘 청장은 행사에 앞서 자율방범대장 등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역 치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모상묘 청장은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치안시책에 반영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전남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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