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미룬 '보통의 가족' 10월16일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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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이 다음 달 16일로 미뤄졌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이 영화 개봉을 10월16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보통의 가족'을 일주일 앞선 9일에 선보이려고 했다.
설경구는 물질적인 욕망을 우선하고 냉철하며 이성적인 형 '재완'을, 장동건은 신념을 지키려는 동생 '재규'를, 김희애는 그런 재규와 함께 가족을 지키려 하는 '연경'을, 진실을 지켜보는 재완의 아내 '지수'는 수현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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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이 다음 달 16일로 미뤄졌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이 영화 개봉을 10월16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보통의 가족'을 일주일 앞선 9일에 선보이려고 했다. 1일 공개되는 '대도시의 사랑법', 2일 나오는 '조커:폴리 아 되'와 경쟁을 피해 간 것으로 해석된다.
이 작품은 두 부부가 아이들의 살인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설경구·김희애·장동건·수현 출연한다. 설경구는 물질적인 욕망을 우선하고 냉철하며 이성적인 형 '재완'을, 장동건은 신념을 지키려는 동생 '재규'를, 김희애는 그런 재규와 함께 가족을 지키려 하는 '연경'을, 진실을 지켜보는 재완의 아내 '지수'는 수현이 맡았다.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가 2009년 내놓은 소설 '더 디너'(The Dinner)가 원작이다. 연출은 '봄날은 간다'(2001)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등을 만든 허진호 감독이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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