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목동 인터뷰] '목동대첩 주인공' 이인재 "4~5승 해야 K리그1 승격 기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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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뭉치는 게 전보다 좋아졌다."
이랜드는 24일 오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2라운드를 치러 1-0으로 승리했다.
이인재는 "감회가 새롭다. 이랜드 4년차인데 많은 부담감이 있었고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함도 있었다"며 "오늘 경기로 부담을 덜어놓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얼떨떨했다.
'목동대첩'이라 불릴 만큼 매우 중요한 일전에서 승리한 이랜드는 창단 첫 1부리그 승격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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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하나로 뭉치는 게 전보다 좋아졌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다이렉트 승격' 기회를 잡았다.
이랜드는 24일 오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2라운드를 치러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14승6무9패(승점 48)로 리그 2위를 유지하며 선두 안양(승점 54)과 승점 차를 6점으로 줄였다.
승점 3점 이상의 의미가 있는 중요한 일전에서 팀의 부주장을 맡고 있는 수비수 이인재(32)가 있었다.
이날 이랜드는 경기 내내 체력적 우위를 보이면서 주도했다.
전반 수차례 득점 기회를 잡고도 득점이 나오지 않아 초조해질 무렵 이인재의 머리에서 결정타가 터졌다.
신장 187cm로 공중볼 장악 능력이 뛰어난 이인재는 전반 추가시간에 몬타뇨의 크로스를 헤더로 골망을 갈랐고 결승골이 됐다.
2017년 안산 그리너스에서 프로 데뷔한 후 개인 통산 6호골(4도움)이자 2019년 5월 안산 시절 5호골을 넣은 후 약 5년 4개월 만의 득점이었다.
이인재는 "감회가 새롭다. 이랜드 4년차인데 많은 부담감이 있었고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함도 있었다"며 "오늘 경기로 부담을 덜어놓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얼떨떨했다.
이어 "골을 넣을거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공이 천천히 오는 걸 느꼈다. 어떤 세리머니를 할까 생각을 했는데 하지 못했다"고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2017년 안산 그리너스에서 프로 데뷔한 후 개인 통산 6호골(4도움)이자 2019년 5월 안산 시절 5호골을 넣은 후 약 5년 4개월 만의 득점.
2021년 이랜드 유니폼을 입은 뒤 늦깎이 구단 데뷔골을 기록한 이인재는 "(서)재민이랑 같이 방을 쓰는데 '오늘은 골을 넣을 것 같다'라고 말을 하더라. 그래서 '적극적으로 해보자'라고 생각했다"며 "수비하러 가기 바쁜데 몬타뇨랑 눈을 잘 마주쳤고 골로 이어졌다"고 했다.
'목동대첩'이라 불릴 만큼 매우 중요한 일전에서 승리한 이랜드는 창단 첫 1부리그 승격을 바라보고 있다.
이인재는 "매년 스타트는 좋았고 멤버도 좋았다. 항상 승격을 바라보고 했다. 가면 갈수록 힘을 못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안양과 승점 6점 차이지만 우승보다는 2위를 확실히 하고 승격에 도전하겠다. 우승권에 근접했지만 우승을 바라볼 때는 아니다"라고 냉정한 시작으로 현재 위치를 바라봤다.
이어 "기회가 되면 매경기 승리하고 싶고, 4~5승을 하면 분명 좋은 기회가 올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리그 8위 김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3라운드를 갖는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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