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술마시다 선배 여경 폭행한 여경…경남경찰, 징계 검토

유영규 기자 2024. 9. 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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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일선 경찰서 소속 여경이 같은 경찰서 선배 여경을 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시쯤 경남의 한 주거지에서 일선 경찰서 소속 A 순경이 B 경사를 폭행했습니다.

A 순경은 "술에 취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속한 경찰서가 아닌 다른 경찰서에서 사건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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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일선 경찰서 소속 여경이 같은 경찰서 선배 여경을 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시쯤 경남의 한 주거지에서 일선 경찰서 소속 A 순경이 B 경사를 폭행했습니다.

당시 옆집 주민이 시끄러운 소리에 112에 신고하면서 폭행 사건은 일단락됐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후부터 함께 술을 마시다 A 순경 집으로 이동해 술자리를 이어갔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 순경은 "술에 취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속한 경찰서가 아닌 다른 경찰서에서 사건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마무리되면 감찰을 실시해 징계위원회 회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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