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라이벌 역 김정현, 밤마다 전화해‥목소리에 녹을 듯”(다리미패밀리)

이하나 2024. 9. 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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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금새록, 최태준, 양혜지가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9월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서용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정현, 금새록, 최태준, 양혜지는 촬영 전부터 만나 호흡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 후속작으로 9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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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금새록, 양혜지, 최태준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김정현, 금새록, 최태준, 양혜지가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9월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서용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정현, 금새록, 최태준, 양혜지는 촬영 전부터 만나 호흡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현은 “새록, 혜지, 태준 씨와는 따로 리딩을 하는 시간이 있었다. 밥을 먹으며 친해지는 시간도 있었다. 그런 것들이 도움이 돼서 현장에서 수월하고 편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금새록은 “인물이 어렵게 느껴져서 제가 함께 모이자고 했다. 모여서 서로 도와주고 연기 코멘트를 해주면서 관계를 쌓아 나갔다. 거의 매일 연락하면서 지금까지 의지하고 있다. 저한테는 둘도 없는 언니, 오빠, 친구가 생긴 것 같다. 네 명뿐 아니라 많은 선배님, 선생님과 즐겁게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즐거운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태준은 “배우들끼리 따로 모여서 리딩을 맞추는 작업이 굉장히 좋더라. 촬영장에서 인사하고 연기하지 않고 관계성이 생기니까 현장에서 더 반갑고 어색함이 없었다. 시청자들에게 좋은 호흡이 꼭 전달됐으면 좋겠다. 귀엽고 예쁜 여동생이 생겨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벌이지만 실제로 저한테는 의지할 수 있게 항상 챙겨주는 동생이 생겼다. 정현 배우가 매일 밤에 저한테 전화를 한다. 목소리에 녹을 것 같다. 또래 배우가 있다는 건 너무 좋은 일이고, 선배님들도 항상 챙겨주신다. 곧 현장에서 뵐 두 분은 빨리 대사를 뱉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양혜지는 “막내로서 임무를 철저히 해나가고 있는데 언니, 오빠들이 잘 챙겨줘서 감사하고 선배님들도 한 마디라도 더 해주려고 하시면 어떻게든 들으려고 하고 있다. 많이 배우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 후속작으로 9월 28일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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