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창업 활성화 이끌겠다" 한림대기술지주 모태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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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가 기술지주 설립 이후 처음으로 24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 출자 펀드를 결성했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는 지난 24일 경기 안양에 위치한 도헌바이오솔루션에서 '한림대-로우 대학창업 제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총회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림대-로우 대학창업펀드는 한림대학교기술지주와 로우파트너스가 공동업무 집행조합원으로 조합 운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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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가 기술지주 설립 이후 처음으로 24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 출자 펀드를 결성했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는 지난 24일 경기 안양에 위치한 도헌바이오솔루션에서 '한림대-로우 대학창업 제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총회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펀드는 강원과 충청 지역 내 대학 기반 창업 활성화와 지역 스타트업 투자 및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한림대-로우 대학창업펀드는 한림대학교기술지주와 로우파트너스가 공동업무 집행조합원으로 조합 운영을 맡는다.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와 더 오름을 비롯해 개인 출자자들은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해 운영하며 한국모태펀드도 특별조합원으로 참여한다.
총 사업 규모는 24억 7천만 원으로 이번 펀드는 2020년 한림대기술지주 설립 후 첫 모태펀드 출자 펀드다.
이희우 한림대기술지주 대표는 "한림대 의대 졸업생이 춘천에서 설립한 '휴젤'이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유니콘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펀드로 대학창업펀드 운용의 새로운 성공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양희 총장은 "지난해 글로컬대학 선정에 이어 이번 대학창업펀드 결성을 통해 차별화된 지산학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유니콘 기업들을 발굴·투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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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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