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도발 즉시 응징" 육군 2군단, 합동 포탄사격 훈련

강원CBS 구본호 기자 2024. 9. 25.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 제2군단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군단 내 감시·탐지·화력 자산을 통합한 합동 포탄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한규하 2군단 화력처장은 "이번 포병사격 훈련은 엄중한 안보상황 속 적 도발 시 즉각 감시·탐지·타격할 수 있는 화력전투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국가방위와 자유민주주의 수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국군의 숭고한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능력과 태세를 지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육군 제2군단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군단 내 감시·탐지·화력 자산을 통합한 합동 포탄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2군단 제공


육군 제2군단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군단 내 감시·탐지·화력 자산을 통합한 합동 포탄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과 탄도미사일 발사,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등 엄중한 안보상황이 이어지면서 적의 화력도발에 대비하고 완벽한 대응태세 유지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군단 예하 포병부대 장병 1100여 명과 K-9, K55A1, K105A1 차륜형 자주포 등 60여 문의 주요 화력자산이 투입됐다.

군단은 무인항공기(UAV) 등 주요 감시자산과 연계해 탐지한 표적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이후 포병부대가 일제히 사격을 실시하는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기존 고정표적 뿐 아니라 이동표적에 대한 타격방안을 정립하고 다수 표적 접수시 처리절차에 대한 실효성을 검증하는 등 전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상정해 훈련했다.

한규하 2군단 화력처장은 "이번 포병사격 훈련은 엄중한 안보상황 속 적 도발 시 즉각 감시·탐지·타격할 수 있는 화력전투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국가방위와 자유민주주의 수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국군의 숭고한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능력과 태세를 지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