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시작으로 11월초까지 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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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내에는 이번 주말부터 선선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11월 초까지 이어진다.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주홍빛 청도 식후(9)경'을 주제로,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 청도 반시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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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내에는 이번 주말부터 선선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11월 초까지 이어진다.
그 첫 번째 축제는 27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4'이다.
10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중앙선1942안동역, 원도심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오대양육대주 세계 각국의 탈과 탈춤을 만나는 특별한 장이 마련된다.
27일 개막식에는 '그믐 아래, 탈이 났다'라는 주제로, 식전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주제공연인 창작무용, 레이저쇼, 태권무와 창작 댄스가 펼쳐진다.
10월 4일에는 경북도 지정 축제인 '영천보현산별빛축제'와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개막해 3일간 진행된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영천의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를 주제로 보현산천문대 일원에서 개최되며, 10월 4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밤하늘 화려하게 수놓는 드론라이트쇼가 장관을 연출한다.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10월 4일 초청 가수 공연과 불꽃퍼포먼스 등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축제 기간 내 의성마늘요리경연대회, 군민노래자랑, 의성마늘댄스파이터와 홍마늘갈릭버스킹, 지역예술인 한마당 등 이벤트가 촘촘하게 마련된다.
10월 5일부터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영주풍기인삼축제'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 봤다'란 주제로 풍기읍 남원천 및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삼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2024 청도반시축제'는 10월 11일에 개막한다.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주홍빛 청도 식후(9)경'을 주제로,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 청도 반시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10월 30일부터는 '제18회 청송사과축제'가 5일간 개최돼 매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는 꿀잼-사과난타,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등 체험행사가 가득하다.
이 외에도 김천에서는 이색적인 '2024 김천김밥축제'가 10월 26일부터 2일간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고, '영주무섬외나무다리축제'(10.5.~10.6.), '영양수비능이버섯축제',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10.12.~10.13.)등 특색있는 가을 축제가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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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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