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충남 서해안, 드디어 '고수온 경보·주의보' 하향·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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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등에 내려졌던 고수온 경보·주의보가 25일 오후 2시부로 하향·해제됐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주의보 해제-인천·경기 연안(인천 강화군 강화도-충남 당진시 도비도항) △경보→주의보-서해 연안(충남 당진시 도비도항-전남 신안군 자은도), 충남 가로림만 등이다.
이날 낮 12시 기준 수온은 해제해역 24.0~25.0도, 하향해역 24.0-27.0도 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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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등에 내려졌던 고수온 경보·주의보가 25일 오후 2시부로 하향·해제됐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주의보 해제-인천·경기 연안(인천 강화군 강화도-충남 당진시 도비도항) △경보→주의보-서해 연안(충남 당진시 도비도항-전남 신안군 자은도), 충남 가로림만 등이다.
이날 낮 12시 기준 수온은 해제해역 24.0~25.0도, 하향해역 24.0-27.0도 범위다. 도내(0-12시 평균)는 △서산 지곡-24.0도 △태안 안면도-25.6도 △서천 마량-25.7도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폭염특보 해제와 평년기온 회복을 예상해 수온이 점차 하강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일시적으로 수온이 상승할 수 있다"며 "어업인들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수온 대응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른 철저한 양식생물 관리와 함께 수온정보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지역의 경우 올해 천수만 최고수온(34.4도)이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며, 5개 시군 82어가가 조피볼락 640만 3000마리를 고수온 피해 추정으로 신고했다.
해수부는 지난 6일 합동·정밀조사를 토대로 △태안 164만 7000마리 △보령 16만 7500마리 △서산 3500마리 등 전국적으로 352곳(2460만 6000마리, 405억 7600만 원)을 1차 복구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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