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만에 전해진 6·25 훈장…전쟁영웅 3인에 화랑무공훈장

이재규 기자 2024. 9. 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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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25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정월근 중사와 故 최영대 하사, 故 김응규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 정월근 중사는 6보병사단 2·7연대 소속으로 경기 용산지구 전투 등 수많은 전장에서 활약해 은성화랑·금성화랑 무공훈장을 받아 훈장 2조가 서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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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정월근 중사·故최영대 하사·故김응규 병장
청주시, 6·25 전쟁 영웅에 화랑무공훈장 전수(청주시 제공).2024.9.25/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5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정월근 중사와 故 최영대 하사, 故 김응규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 정월근 중사는 6보병사단 2·7연대 소속으로 경기 용산지구 전투 등 수많은 전장에서 활약해 은성화랑·금성화랑 무공훈장을 받아 훈장 2조가 서훈됐다.

故 최영대 하사와 故 김응규 병장은 5보병사단 35연대 소속, 6보병사단 7연대 소속으로 경기 양구지구 전투, 전북 진안지구 전투에 참전한 공으로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7명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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