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랑상품권 12월 말까지 매달 10% 특별할인···발행액 580억 원→650억 원 확대

최승현 기자 2024. 9. 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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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월 구매 한도 모바일 및 지류 각 20만 원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 화폐인 ‘춘천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춘천사랑상품권 발행액을 580억 원에서 650억 원으로 확대하면서 결정했다.

모바일 상품권은 공휴일과 관계없이 매월 1일부터 월 발행액 소진 시까지, 지류형 상품권 매월 은행 첫 영업일부터 발행액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지류형 춘천사랑상품권. 춘천시 제공

현금 9000원을 내고 춘천사랑상품권 1만 원을 살 수 있는 셈이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모바일과 지류 각각 20만 원이다.

지류형 춘천사랑상품권은 지역의 농·축협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서 살 수 있다.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은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강원상품권, 농협 올원뱅크 등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출연사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구매하면 된다.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의 경우 5% 캐시백 지원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상품권으로 행사 대상 가맹점인 춘천몰과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5% 캐시백을 받아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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