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여고 들어가려던 남성,'학교지킴이'가 막았다

윤왕근 기자 2024. 9. 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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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여자고등학교에 들어가려는 남성을 '학교 배움터지킴이'가 막아냈다.

속초여고에서 학교 배움터지킴이로 근무 중인 오신호 씨가 그 주인공이다.

25일 강원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속초여고에 알몸으로 들어가려던 남성을 저지했다.

오 씨는 해당 남성을 학교 보안실로 데려가 옷을 덮어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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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고 오신호씨…경찰 감사장 받아
심명섭 속초경찰서장(사진 왼쪽)에게 감사장 전달받는 학교배움터지킴이 오신호 씨.(속초경찰서 제공) 2024.9.25/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알몸으로 여자고등학교에 들어가려는 남성을 '학교 배움터지킴이'가 막아냈다. 속초여고에서 학교 배움터지킴이로 근무 중인 오신호 씨가 그 주인공이다.

25일 강원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속초여고에 알몸으로 들어가려던 남성을 저지했다.

오 씨는 해당 남성을 학교 보안실로 데려가 옷을 덮어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속초서는 이날 오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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