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지구마불3’ 예정대로 출연, 이나은 옹호 논란 영향 無 [공식입장]

[뉴스엔 장예솔 기자]

이나은 옹호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곽튜브가 '지구마불' 새 시즌에 변함없이 출연한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이하 '지구마불') 측은 9월 25일 뉴스엔에 곽튜브의 시즌3 출연과 관련 "곽튜브가 '지구마불' 시즌3에 출연한다. 올 하반기 첫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곽튜브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이탈리아 여행을 즐기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과정에서 곽튜브는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 따돌림 주도 의혹과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이나은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논란이 계속되자 곽튜브는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며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그간 방송에서 공공연하게 학교폭력 피해자라는 사실을 밝혔던 곽튜브의 이중적인 태도에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분위기다.

곽튜브는 해당 논란의 여파로 MBN '전현무계획2' 촬영에 두 번 연속 불참했으며, 예정된 행사 스케줄도 줄줄이 취소했다. 그러나 '지구마불' 새 시즌에는 예정대로 출연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한편 시즌2까지 진행된 '지구마불'은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세계여행 부루마블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 우승자인 곽튜브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 공개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 19일 첫 방송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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