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복합도시특별법, 조속 통과를…국회협력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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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사천시장이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우주항공 리더 조찬포럼에 참석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포럼 이후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을 만나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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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이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우주항공 리더 조찬포럼에 참석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K-우주항공정책포럼이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사천·남해·하동),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 박 시장은 산·학·연·관 관계자들과 우주항공청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비전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포럼 이후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을 만나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우주항공산업 기능을 중심으로 행정복합타운, 산업지구, 주거지구, 상업·관광이 집적된 자족형 복합도시다. 사천시는 '프랑스 툴루즈'를 롤모델로 삼고 건설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우주항공청 인근 지역을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해 행정, 산업, 주거시설, 문화, 관광, 상업시설의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와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우주항공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안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지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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