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친오빠 짬밥 잇는다...오마이걸 유빈, '전설의 취사병' 출격

오는 10월 1일 KBS 2TV '전설의 취사병' 첫 방송

(MHN스포츠 유지연 인턴기자, 정승민 기자) 오마이걸(OH MY GIRL) 유빈이 친오빠에 이어 '전설의 취사병'으로 활약한다.

25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유빈이 KBS 2TV 새 화요 예능 전설의 취사병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KBS 2TV '전설의 취사병'은 대한민국 최고의 취사병을 선발하는 군인 요리 대회 '국제군인요리대회'와 KBS가 함께 제작해, 전군에 보급될 식단인 '전설의 레시피'의 명예를 두고 각 부대 대표 조리병들이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빈은 개그맨 김준현과 함께 프로그램에 활력소 역할을 할 예정으로, 취사병 출신인 친오빠에게 실제 부대에서의 경험담과 조언을 들으며 프로그램을 위한 여러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녹화에서도 요리에 대한 지식과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유빈은 지난달 26일 오마이걸 미니 10집 앨범 'Dreamy Resonanc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Classified'로 1년 1개월 만에 컴백해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설의 취사병' 메인 MC와 KBS1 '이슈 Pick, 쌤과 함께' 고정 패널로도 출연하는 등 하반기 다양한 개인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유빈이 MC로 출연하는 KBS 2TV '전설의 취사병'은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HN스포츠 DB, 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