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만 4,000만 원” 백현, 12년 차의 역조공 클라쓰 (동네스타K)
장정윤 기자 2024. 9. 25. 15:14
가수 백현이 역대급 역조공으로 이목을 끌었다.
24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시키는 거 다하는 엑소 백현 실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백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조나단은 “(백현의 일화 중에) 진짜 놀란 게 있다. 컴백하자마자 팬들에게 준 역조공 클라스가 남다르더라. 1인 1피자, 커피차, 과일 컵도 모자라서 5만원 씩 교통비를 줬더라”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백현은 “티머니 카드를 제작해서 거기 안에 넣어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나단은 “역조공 중에 교통비만 계산했다. 4,650만 원이더라. 근데 음방 출연료가 10만 원인데...”라고 말 끝을 흐리자, 백현은 “그니까 적자예요. 적자예요. 빚이 계속 늘어나는 거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시 조나단이 “어쩐지 (음방 활동을) 일주일만 하더라”라고 하자, 백현은 “2주를 활동했으면 거덜이죠. 거덜”이라며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어떻게 이런(역조공) 생각을 하게 된 거냐’고 묻자, 백현은 “너무 오랜만에 나오는 거다 보니까 이걸로는 다 표현할 수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좀 표현해 드리고 싶었다. 티머니 카드 같은 경우는 (팬들이) 날 보러 올 때 공짜로 왔다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해봤다”고 설명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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