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서 '건국대-세종대 연합예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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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27일부터 이틀간,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건국대-세종대 연합예술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건국대, 세종대 연합예술전을 찾아 학생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하고 신선한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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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27일부터 이틀간,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건국대-세종대 연합예술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합예술전은 대학 간 문화 교류를 통해 학생 작가들의 톡톡 튀는 창의적 예술 역량을 지역 주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역 사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청춘대로' 축제를 만들고자 지난 4월 두 대학 총학생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축제기획단을 운영한 바 있다.
예술전에는 건국대 현대미술학과 및 전시기획 동아리 '커버리', 세종대 회화과, 패션디자인학과, 디자인이노베이션학과, 만화애니메이션텍학과 소속 3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음악 분수를 따라 총 5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광진구는 관람객이 직접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는 '페인팅 캔버스존'도 운영한다. 지역 주민, 관람객 누구나 준비된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대형 가벽 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청년들과 예술적 체험을 공유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건국대, 세종대 연합예술전을 찾아 학생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하고 신선한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만의 특색 있는 청년 축제인 '2024 청춘대로'는 26일 건대 맛의거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어린이대공원, 능동로 분수 광장 등 능동로 일대에서 3일간 진행된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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