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고래학술대회서 '고래 보호·활용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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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고래연구소와 한국고래문화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2024 고래학술대회'가 26일 울산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열린다.
고래도시 울산에서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된 고래학술대회는 고래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울산을 문화관광도시로 활성화하는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로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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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 고래연구소와 한국고래문화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2024 고래학술대회’가 26일 울산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열린다.
고래도시 울산에서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된 고래학술대회는 고래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울산을 문화관광도시로 활성화하는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로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된다. 26일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임형순 박사의 ‘고래 유전체 연구 및 활용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이미경 연구원의 ‘우리나라 해역의 해양 포유류 보전과 관리연구’ ▲기후변화와 동물연구소 남종영 연구소장의 ‘최근의 동물권 논의와 남방큰돌고래의 생태법인 운동’ ▲인하대 사학과 서영대 명예교수의 ‘암각화와 고래 신앙’▲한국선사미술연구소 이하우 박사의‘고래표현으로 보는 세계 유산적 가치’ 등이 발표된다.
27일에는 ▲울산대 행정학전공 김재홍 명예교수의‘MMPA(미 해양포유류보호법) 동등성 평가 대응 전략 및 고래생태 문화관광의 지속 가능성 확보 방안 평가’의 발표가 있으며,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고래학술대회는 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고래의 생태와 문화를 연구하고, 고래를 보호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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