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군수 ‘다락 아트 밸리’ 프로젝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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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금산다락원 주변을 관광문화 복합산업단지화 하기 위한 '다락 아트 밸리'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와 튀리기예를 방문 중인 박범인 군수는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빌모트 사무실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미셀 빌모트를 만나 금산다락원과 주변을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락 아트 밸리'프로젝트 구상을 위해 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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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금산다락원 주변을 관광문화 복합산업단지화 하기 위한 ‘다락 아트 밸리’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와 튀리기예를 방문 중인 박범인 군수는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빌모트 사무실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미셀 빌모트를 만나 금산다락원과 주변을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락 아트 밸리’프로젝트 구상을 위해 대담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금산다락원의 세계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현재 다락원의 시설을 확충하고 인근 비호산 주변 관광산업과 연계한 예술‧체육‧복지 분야의 세계적인 복합시설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락 아트 밸리’는 금산다락원과 비호산 주변의 관광문화 복합산업단지화를 통해 금산군의 20년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중앙도서관 건립을 비롯해 컨벤션센터(1000석 규모) 및 소공연장(400석 규모), 전용 전시관(갤러리), 문화예술인을 위한 교육관(연습실 포함), 카페 등 조성을 통해 볼거리부터 먹을거리까지 아우를 예정이다
대담 영상과 조감도는 오는 10월 25일 막이 오르는 2024 금산다락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빌모트와의 만남을 통해 건축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금산군민의 하나 된 마음을 담아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전당 ‘다락 아트 밸리’를 조성하고 이를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미셸 빌모트는 금산다락원의 건축을 설계했으며 루브르박물관과 대영박물관 내부, 루이비통 본사 및 인천국제공항,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등을 디자인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고급주택 아파트 설계 건축가로 활동하며 퐁피두센터 한국분관 설계도 맡은 세계적인 건축 거장이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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