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격노설' 서면질문에 대통령 측 "답변 못 해" 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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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군사법원을 통해 보낸 'VIP 격노설'에 대한 서면 질문에 윤 대통령 측이 답할 수 없다는 취지로 회신했습니다.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 대령의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 사건 8차 공판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사실조회 신청의 회신 내용에 윤 대통령 측이 답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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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군사법원을 통해 보낸 'VIP 격노설'에 대한 서면 질문에 윤 대통령 측이 답할 수 없다는 취지로 회신했습니다.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 대령의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 사건 8차 공판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사실조회 신청의 회신 내용에 윤 대통령 측이 답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앞선 7차 공판에서 변호인 측이 VIP 격노설과 관련된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냐' 등의 발언을 했는지 윤 대통령에게 묻는 사실조회 신청을 냈고 재판부가 이를 채택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 측은 '답변할 수 없다'는 취지로 짧게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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