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서 행안부 장관상

우영식 2024. 9. 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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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대구 EXCO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는 전국 지자체에서 626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양주시는 '지방소멸의 해답, 규제혁신에서 찾다 : 산업단지 입주 협약 권한 확대로 기업 수요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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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대구 EXCO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양주시, 지방규제혁신 행안부 장관상 수상 [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는 전국 지자체에서 626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양주시는 '지방소멸의 해답, 규제혁신에서 찾다 : 산업단지 입주 협약 권한 확대로 기업 수요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광역자치단체 시·도지사에게만 있던 산업단지 입주 협약 권한을 기초자치단체 시장·군수에게까지 확대한 사례다.

양주시는 2년간 노력한 끝에 지난해 12월 관련 법률 시행령 개정을 이뤄냈다.

양주시의 규제혁신 사례는 신속한 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 창출로 지자체와 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실질적 규제혁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소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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