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차 사장 “외부 기업과 수소 협력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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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수소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 애플리케이션(앱)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현대차는 글로벌 기업과 수소 사업 확장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12일 승용·상용 차량, 내연 기관,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생산 등을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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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수소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 애플리케이션(앱)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 사업 전시회 ‘H2 MEET 2024′에서 “그룹 차원에서 (외부 기업과 협력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모빌리티와 에너지 앱 부분에서 제휴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상용차 부분에 대해 다들 관심이 많다”며 “(이날 전시에서는) 확실히 운송 효율 부분이 가장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최근 현대차는 글로벌 기업과 수소 사업 확장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현대차는 체코 완성차 회사 스코다그룹 산하 스코다 일렉트릭과 ‘수소 경제와 지속가능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향후 현대차와 도요타자동차의 협력 가능성도 점쳐진다. 앞서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지난 4일 도요타자동차의 데츠오 오가와 TMNA 대표이사와 한미일 경제대화(TED)에서 만나 수소와 자율주행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장 사장은 제너럴모터스(GM)와 손을 잡은 배경에 대해서는 “GM 인도공장을 인수하며 (양사) 협업은 계속 살펴봤다”며 “여건도 맞고 양쪽의 비즈니스 니즈가 맞아 추진됐다”고 말했다. 현재 구체화 작업이 진행 중인 단계로, 사업 부문 제휴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12일 승용·상용 차량, 내연 기관,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생산 등을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배터리 원자재, 철강 및 기타 소재의 통합 소싱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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