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공공부문 인적 자원 개발 우수기관 인증 획득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4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심우섭(오른쪽) SH공사 기획경영본부장과 김주연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이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교육부·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SH공사는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또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제도 운영,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역자치단체 산하 도시개발공사 중 올해 신규 인증을 받은 곳은 SH공사가 유일하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심사는 △인적자원개발 △인적자원관리 등 2개 부분으로 구성된 37개 심사지표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및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

SH공사는 이번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으로 고용노동부의 정기근로감독을 3년간 면제받으며, 능력 중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확산을 위한 각종 지원 및 혜택을 받게 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인적자원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직원 역량을 적극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