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벼멸구 피해 벼 정부수매 확정"…싹튼 가루쌀도 요청

조근영 2024. 9. 25.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의 지속적인 건의로 벼멸구 피해 벼의 정부 수매가 확정됐다.

해남군은 전남도와 농식품부에 올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벼멸구 피해 벼를 정부에서 수매해 줄 것을 건의해 왔다.

군 관계자는 25일 "벼멸구 피해쌀에 대한 수매가 확정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서 한시름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벼멸구 방제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의 지속적인 건의로 벼멸구 피해 벼의 정부 수매가 확정됐다.

해남군은 전남도와 농식품부에 올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벼멸구 피해 벼를 정부에서 수매해 줄 것을 건의해 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벼멸구 발생으로 피해를 본 벼에 대해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을 전량 매입하기로 했다.

군은 이와 더불어 지난 21일 발생한 집중 호우시 침수된 벼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피해 가루쌀도 수매 등을 건의해 현재 정밀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다.

벼멸구 피해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앞서 최근 관내 전 벼 재배지에 대한 벼멸구 긴급방제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25일 "벼멸구 피해쌀에 대한 수매가 확정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서 한시름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