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아시아 아프리카 10개국에 부산디자인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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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이 아시아·아프리카 개발도상 10개국에 '부산디자인'을 전파했다.
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연수생들이 문화상품 개발로 자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디자인과 문화 교류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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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이 아시아·아프리카 개발도상 10개국에 ‘부산디자인’을 전파했다.
25일 진흥원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4주 동안 ODA(국제개발협력) 수원국 문화 산업 현직자를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되는 가나 라오스 몽골 베트남 아르헨티나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짐바브웨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 10개국의 문화 예술인 및 기획자 12명을 대상으로 ‘디자인씽킹 기반의 문화상품 개발 및 마케팅 역량강화’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사업기획력 강화 ▷문화상품 기획 및 제작 실습 ▷심화 교육 등을 통해 문화상품을 기획하고 결과물을 제작해 실제 사업 실행에 적용하는 교육을 받았다.
부산의 디자이너, 컨설턴트, 전문 강사, 디자인과 교수, 변호사, 디자인 전문기업 대표 등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2024부산비엔날레 전시가 열리는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영도구 아르떼뮤지엄 등을 방문해 부산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체험했다.
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연수생들이 문화상품 개발로 자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디자인과 문화 교류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국제개발협력 사업인 ‘2024 문화동반자 사업’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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