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멸구 피해 급증" 익산시, 방제약·살포비 지원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농협을 통해 농가에 벼멸구 방제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발생한 벼멸구가 일부 확산할 것으로 판단해 전체 방제 면적을 36ha로 예상하고, ㏊당 20만원의 약제살포 비용과 방제약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벼멸구가 주로 벼 밑동에 서식하므로 방제 시 볏대 아래까지 약액이 닿도록 충분히 약제를 살포하거나 분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수확 2주 전에는 방제를 마칠 것을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벼 재배지 예찰 활동, 긴급 방제 문자 발송도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농협을 통해 농가에 벼멸구 방제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발생한 벼멸구가 일부 확산할 것으로 판단해 전체 방제 면적을 36ha로 예상하고, ㏊당 20만원의 약제살포 비용과 방제약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발생상황 조사와 농가의 적극적인 방제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3일과 19일 지역 벼 재배지 전 면적에 대한 예찰 활동을 펼쳤다.
이 결과 벼멸구 피해를 본 집중고사 현상 농지를 10㏊로 파악하고 2차에 걸쳐 긴급 방제 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시는 벼멸구가 주로 벼 밑동에 서식하므로 방제 시 볏대 아래까지 약액이 닿도록 충분히 약제를 살포하거나 분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수확 2주 전에는 방제를 마칠 것을 당부했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한 예비비 긴급 투입이 농가 피해 최소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신속 방제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