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일·가정 양립, 기업 더 큰 성장 이끄는 투자"
강희경 2024. 9. 25. 14:58
윤석열 대통령은 기업의 일·가정 양립 지원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큰 성장을 이끄는 투자라며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려면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책자금 지원과 입찰사업 우대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과 가정 양립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국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인구 위기 극복은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라며, 경제계와 금융계, 방송계 등이 힘을 모아 만든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가 사회 전반의 인식을 변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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