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바이오헬스 의료기기산업 거점도시 조성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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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가 82조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포럼은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 전략과 산업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선 교수는 우수한 IT·의료 인력과 ICT 제조 산업 기반, 병원 인프라를 의료기기산업의 강점으로 꼽았다.
충주시는 대소원면 완오리·본리 일원 225만 ㎡ 용지에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바이오헬스산업 거점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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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첨단의료복합단지가 82조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충북 충주시는 한국교통대학교에서 2024 충북 혁신 의료기기 미래 전략 국제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 전략과 산업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선경 고려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생산유발효과를 의료산업 45조 원, 관련산업 37조 원으로 분석했다. 고용 창출 효과는 의료산업만 20만 4000명, 관련산업은 17만 8000명으로 봤다.
선 교수는 우수한 IT·의료 인력과 ICT 제조 산업 기반, 병원 인프라를 의료기기산업의 강점으로 꼽았다. 반면 국산 의료기기 외면과 저수가 정책 등은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포럼에는 의료기기와 관련한 산업계, 학계 관계자와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에는 인천 송도와 경기 판교 등 8곳의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가 있다.
충주시는 대소원면 완오리·본리 일원 225만 ㎡ 용지에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바이오헬스산업 거점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바이오헬스 산단에는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이 대한민국의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 핵심 기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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