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키즈·한화손보, 초등생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대응’ 교육 진행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9. 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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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가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어린이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근절에 나섰다.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어린이들이 온라인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한화손보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 대응 프로그램 '디지털 세이프 키즈'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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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이프 키즈’ 활동 [사진제공=세이프키즈코리아]
“친구 동의없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 것은 장난이 아니에요” “얼굴 이미지 합성사진 영상으로 피해를 입으면 바로 신고해요”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가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어린이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근절에 나섰다.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어린이들이 온라인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한화손보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 대응 프로그램 ‘디지털 세이프 키즈’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세이프키즈는 사회문제가 된 딥페이크 범죄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디지털 위협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이프키즈 안전강사가 디지털 성범죄 정의, 유형, 특성, 피해사례, 신고절차 등을 초등학생들에게 알려준다.

교육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몰래카메라 감지 필름, 경보기 등으로 구성된 안전꾸러미를 제공받는다.

박상용 세이프키즈 공동대표는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어린이들이 경각심을 갖고, 자신을 보호할 역량을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지털세이프키즈는 어린이들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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