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장기표 선생 별세에 뒤늦은 조화...MB, 직접 조문
김정환 기자 2024. 9. 25. 14:5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별세한 민주화 운동가 장기표씨의 빈소에 25일 조화를 보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장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대표의 조화는 이날 오후 1시쯤 빈소에 도착했다. 지난 22일 세상을 떠난 장씨는 학생 운동과 노동 운동에 투신해 ‘거리의 혁명가’라 불렸다. 최근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운동을 주도했다.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가 조문을 하지 않고, 조화도 보내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이에 이재명 대표가 뒤늦게 조화를 보내며 애도의 뜻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18분쯤 장씨 빈소가 있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一生(일생) 헌신하신 장기표 님을 높이 평가 드리고 존경합니다’라고 썼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자유롭게 한국 말 하면, 원하는 외국어로 즉시 통·번역
- 尹 대통령에게 필요한 트럼프와 아베의 ‘브로맨스’
- [이별전쟁] 자산 수백억 모은 뒤, 이상해진 아내… “내일 사랑해줘” 통화가 녹음됐다
- 대구가 아녜요.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가 나는 곳
- 자유통일당도 맞불 집회… 서울 주말 ‘시위 지옥’ 연말까지 이어져
- 北 도발 가정 ‘현무-2′ 실사격 훈련
- 韓, 확전 자제하고 ‘행동’ 요구… 용산도 ‘인적 개편’ 본격 시작
- 중국차의 폭주에 일본차도 치였다
- [바로잡습니다] 7일 자 A14면 ‘입동 맞아… 겨울옷 입는 낙안읍성’ 사진 설명에서
- [팔면봉] 野, 尹 대통령 임기 단축 改憲 주장….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