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999원 결정…2.61% 인상

김동수 기자 2024. 9. 25.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는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990원으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생활임금 시급 1만 710원보다 280원(2.61%) 오른 수준이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시급 1만 30원보다 960원(9.58%) 많다.

이번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인상률, 물가상승률 전망치와 근로자 가구 가계지출 증감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시청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990원으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생활임금 시급 1만 710원보다 280원(2.61%) 오른 수준이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시급 1만 30원보다 960원(9.58%) 많다.

이를 월 209시간 기준 한 달 급여로 환산하면 229만 6910원이다. 올해(223만 8390원)보다 5만 8520원 늘어난 금액으로 내년 최저임금 환산액(209만 6270원)보다 20만 640원 많다.

이번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인상률, 물가상승률 전망치와 근로자 가구 가계지출 증감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인상된 생활임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기관, 시의 사무를 위탁받아 보조금을 받는 기관·단체 등 근로자 1500명에게 적용된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