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출신 연우, 드라마 촬영 중 '개무시' 당해... "서열 아래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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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촬영 중 생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에 출연하는 배우 박성웅과 연우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우가 출연하는 코미디 드라마 '개소리'는 '논스톱5'를 집필한 변숙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3인칭 복수'와 '훈남정음'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유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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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촬영 중 생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에 출연하는 배우 박성웅과 연우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로 이순재, 김용건, 임채무, 예수정, 송옥숙 등이 출연한다.
연우는 "실수라도 하면 어쩌지 싶어 긴장을 많이 했는데 다들 예뻐해주셨다. 내가 죄송해 할 틈도 없이 괜찮다고 하고 장난도 쳐주셨다. 행복하게 촬영했다. 완전 사랑을 느꼈다"고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초반에는 소피에게 서운했다. 같이 붙는 장면이 많았는데 너무 안 따라주더라. 그런데 그게 나를 서열 아래로 보기 때문이었다"고 극 중 경찰견 출신으로 등장하는 개 ‘소피’에게 서운함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성웅은 "그럼 나는 서열을 엄청 높게 본 거 같다. 내 말을 안 들어야 하는데 듣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성웅은 "재미있는 거 치고는 고퀄리티다. 처음에는 시트콤인 줄 알았는데 드라마로 발전했다. 재미있게 읽어서 결정을 내렸다. 특히 선생님들과 같이 나오는 게 출연에 큰 이유였다. 이순재 선생님의 아들을 언제 해보겠냐"라며 "20여년 전에 막내를 해보고 50살 넘어서 막내를 해본다. 나는 아직 멀었다 싶다. 28년차 배우인데 이순재는 리허설을 10번 한다. 대사 NG가 없다. 김용건도 에너지가 필요한 게 있다고 하면 리허설도 실제처럼 한다. 많이 배웠다. 난 갓난아기다"고 선배 배우들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2016년 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한 연우는 '뿜뿜', 'BAAM'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19년 11월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2019년 방영한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 마트'를 시작으로 ‘금수저’, ‘우리,집’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연우가 출연하는 코미디 드라마 ‘개소리’는 ‘논스톱5’를 집필한 변숙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3인칭 복수’와 ‘훈남정음’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유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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