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홈런-55도루' 오타니, 홈런-도루 추가 실패…샌디에이고 PS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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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 도루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오타니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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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만에 홈런-도루 적립 무산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 도루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오타니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3홈런-2도루)에서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달성한 오타니는 이후 3경기에서 홈런 2개와 도루 4개를 더하며 시즌 53홈런-55도루를 작성했다.
하지만 이날 홈런과 도루를 추가하지 못했다. 오타니가 홈런 또는 도루를 기록하지 못한 것은 지난 1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7경기 만이다. 시즌 타율은 0.301을 유지했다.
1회 2루타를 때려낸 오타니는 후속 타자 무키 베츠의 타석 때 상대 실책이 나오면서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다.
2회 2사 1, 2루에서는 볼넷을 얻어냈으나 베츠가 헛스윙 삼진 아웃을 당했다.
오타니는 나머지 타석에서 침묵했다.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고, 7회 2사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는 9번 타자 미겔 로하스가 삼중살(트리플 플레이)을 당하면서 대기 타석에서 기다리던 오타니는 타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편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에 2-4로 졌다.
이날 패배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93승 64패)는 2위 샌디에이고(91승 66패)와 승차가 2경기로 좁혀졌다. 샌디에이고는 2년 만에 포스트시즌(PS) 진출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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