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해양보호생물 복원연구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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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4일 포스코엠텍으로부터 연구용 수조 및 태양광 시설을 지원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설 지원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이 공원 내 주요한 해양 탄소흡수원인 거머리말 등 해양생물 복원 연구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에 지원받는 시설을 활용해 국립공원에 자생하고 있는 해양보호생물 거머리말의 발아율, 생장상태 등 연구를 실시해 거머리말 복원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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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4일 포스코엠텍으로부터 연구용 수조 및 태양광 시설을 지원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설 지원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이 공원 내 주요한 해양 탄소흡수원인 거머리말 등 해양생물 복원 연구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스코엠텍은 지난 2021년부터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국립공원 보전활동 및 탄소흡수원 구축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22년~2023년 육상식물 복원을 위한 야외묘포장 등의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지원받는 수조시설은 수온조절기, 광량조절기, 염분측정기가 포함돼 있어 해양생물의 서식 조건에 따라 적합한 환경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전력시설을 태양광 시설로 교체하여 탄소흡수원 구축을 위해 배출되던 탄소량을 줄이는 ‘친환경 시설’로 운영된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에 지원받는 시설을 활용해 국립공원에 자생하고 있는 해양보호생물 거머리말의 발아율, 생장상태 등 연구를 실시해 거머리말 복원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김한진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포스코엠텍의 지원은 해양보호생물의 보전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국립공원 생태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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