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인력뱅크 늘려달라” 중기중앙회, 일가정양립 확산 정책 건의

김영환 2024. 9. 25.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 5개뿐인 대체인력뱅크의 확대가 필요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5개뿐인 대체인력뱅크의 확대를 비롯해 △전국 130여개 고용센터의 대체인력 알선 업무 강화 △지자체의 대체인력 구직자 인건비 일부 지원 및 대체인력풀 확대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및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를 통한 자발적 참여 유도 등을 건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계의 적극동참 의지 밝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현재 5개뿐인 대체인력뱅크의 확대가 필요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오후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개최한 ‘일가정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제도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일가정양립이 기업문화로 정착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김 회장은 “한국은 제조업 비중이 세계 2위이고, 납기준수가 경쟁력인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 직원이 성수기에 육아휴직 등을 사용하게 되면 대체인력 활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5개뿐인 대체인력뱅크의 확대를 비롯해 △전국 130여개 고용센터의 대체인력 알선 업무 강화 △지자체의 대체인력 구직자 인건비 일부 지원 및 대체인력풀 확대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및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를 통한 자발적 참여 유도 등을 건의했다.

김 회장은 “범 중소기업계가 중기부와 함께 ‘일가정양립 위원회’를 출범시켜 현실에 맞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소통하겠다”라며 “근로자가 가장 많은 중소기업계도 이번 정부에서 일가정 양립이 꼭 성공해, 중소기업이 있는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행복한 어린아이 울음소리가 들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