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출신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보수 단일후보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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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6일 예정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 단일 후보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추대됐다.
조 전 의원은 소감으로 "번번이 실패를 거듭했던 중도보수후보 단일화가 이번에는 극적으로 성공했다"며 "그만큼 서울교육을 바꾸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는데, 당시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박선영 전 의원을 '저 미친 X'라고 지칭하는 통화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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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6일 예정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 단일 후보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추대됐다.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통대위는 조 전 의원과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등 3명에 대해 지난 21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 전 의원이 최종 후보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는 공개하지는 않았다.
조 전 의원은 소감으로 “번번이 실패를 거듭했던 중도보수후보 단일화가 이번에는 극적으로 성공했다”며 “그만큼 서울교육을 바꾸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인천대, 명지대 교수를 역임했다.뉴라이트정책위원회 위원을 맡기도 했다. 지난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는데, 당시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박선영 전 의원을 ‘저 미친 X’라고 지칭하는 통화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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