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창업대회서 양묘 병해충 발생 시기 예측 '시들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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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25일 주최한 '2024 산림 분야 딥테크·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시들링'과 '속싹임'이 각각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손순철 산림빅데이터팀장은 "수상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산림기술이 국민의 삶 속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산림 분야 기술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림청이 관리 구축하는 산림 데이터를 지속 개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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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산림청이 25일 주최한 '2024 산림 분야 딥테크·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시들링'과 '속싹임'이 각각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이번 경진대회에 출품된 31점을 심사해 14점(대상 2점·최우수 6점·우수 6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을 받은 시들링은 애프터레인이 제안한 것으로, 각 지역의 기후 데이터 및 빅데이터를 분석해 산림양묘 병해충 발생 시기를 예측, 사전방제하는 서비스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 수상작인 속싹임은 대학생 3명으로 구성된 속싹임팀이 제안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대화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반려 식물과 마음 상담을 할 수 있다.
손순철 산림빅데이터팀장은 "수상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산림기술이 국민의 삶 속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산림 분야 기술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림청이 관리 구축하는 산림 데이터를 지속 개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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