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예산편성 시민참여 높인다...온라인 주민투표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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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더 많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생활 밀접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온라인 사업공모, 주민투표 기능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공모사업을 진행해 온라인 11건과 동별 지역회의에서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42건, 총 53건을 접수해 8월까지 사업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쳤다.
이번 온라인 주민투표는 제안사업의 취지와 맞지 않은 부적격 사업 2건을 제외한 51건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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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다음달 11일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더 많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생활 밀접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온라인 사업공모, 주민투표 기능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공모사업을 진행해 온라인 11건과 동별 지역회의에서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42건, 총 53건을 접수해 8월까지 사업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쳤다.
이번 온라인 주민투표는 제안사업의 취지와 맞지 않은 부적격 사업 2건을 제외한 51건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투표는 부천시민 또는 시 소재 사업체 종사자, 관내 학교 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최대 3개의 선호 사업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제안사업은 주민투표(40%) 결과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분과위원회) 심사(60%)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예산의 범위 내(10억원 규모)에서 선정된다. 12월 중 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조용익 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는 주민의 실질적인 요구와 관심사를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온라인 투표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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