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제주도서 아내 들을 텐데 “겨울에 첫이별, 공기+냄새 다 기억나”(컬투쇼)

서유나 2024. 9. 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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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첫 이별 경험담을 전했다.

9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정이 "저는 첫 이별이 겨울이었다. 고등학교 때. 그 눈길을 걸어가던 공기와 냄새가 다 기억난다. 쓸쓸했던"이라고 털어놓자 김태균은 "고등학교 때 너를 차고 떠난 여자가 있었냐"면서 이정의 '다신'을 흥얼거렸고 이정은 "그 노래가 약간 들렸던 것 같기도 하다"고 너스레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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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정이 첫 이별 경험담을 전했다.

9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나 이렇게 차였다'를 주제로 사연을 받으면서 이정은 본인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정이 "저는 첫 이별이 겨울이었다. 고등학교 때. 그 눈길을 걸어가던 공기와 냄새가 다 기억난다. 쓸쓸했던"이라고 털어놓자 김태균은 "고등학교 때 너를 차고 떠난 여자가 있었냐"면서 이정의 '다신'을 흥얼거렸고 이정은 "그 노래가 약간 들렸던 것 같기도 하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후 청취자들은 100일 계약 연애를 하다가 100일이 끝나자마자 차인 경험, 하루아침에 연락두절이 되더니 전 연인이 교도소에서 전화로 수감 소식을 전해온 경험, 파병 간다더니 친구가 전 연인을 나이트클럽에서 목격한 경험 등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정은 지난 2021년 혼인 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된 아내와 2022년 5월 22일 제주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가족과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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