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12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박동해 기자 2024. 9. 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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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년 만기로 12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발행된 자금을 한국기업평가의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태양광 발전사업, 액체수소 충전소 구축, 수소 연료전지발전 및 폐배터리 재활용 프로젝트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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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년 만기로 12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사용해야 하는 채권이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 및 민간자본의 녹생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채권 발행일부터 1년간의 채권발행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발행된 자금을 한국기업평가의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태양광 발전사업, 액체수소 충전소 구축, 수소 연료전지발전 및 폐배터리 재활용 프로젝트에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녹색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데 있어 금융권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해 국내 녹색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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