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도 반했던 '그 맛집' 일냈다…6년 만에 '깜짝 소식'

신현보 2024. 9. 25.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해 '2024년 휴게소 음식 페스타'를 개최했다.

24일 열린 행사에서는 지난 8월부터 예선·본선·국민투표를 거쳐 선정한 올해 휴게소 베스트 음식 '명품 맛집' 11선과 'ex-푸드' 11선을 대상으로 경진 대회가 진행됐다.

명품 맛집은 휴게소에서 지역 유명 맛집을 편하게 즐기게 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했다.

명품 맛집 부문에서는 칠곡(부산)휴게소의 한미식당이 대상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종원도 인정한 맛'
휴게소 '명품 맛집' 얼마나 맛있길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사진=뉴스1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해 '2024년 휴게소 음식 페스타'를 개최했다.

24일 열린 행사에서는 지난 8월부터 예선·본선·국민투표를 거쳐 선정한 올해 휴게소 베스트 음식 '명품 맛집' 11선과 'ex-푸드' 11선을 대상으로 경진 대회가 진행됐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명품 맛집은 휴게소에서 지역 유명 맛집을 편하게 즐기게 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했다. ex-푸드는 휴게소가 있는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것이다. 각 지역 휴게소 특색에 맞는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진 대회 평가에는 학계 및 음식 분야 전문가 등 외부 평가위원, 도로공사 임직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평가 기준은 음식의 맛과 메뉴 참신성 등이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명품 맛집 부문에서는 칠곡(부산)휴게소의 한미식당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곳은 햄버거와 돈가스 등을 파는 식당으로 지난 2018년 '백종원의 3대 천왕' 맛집으로 방영된 곳이다.

다음으로 보성녹차(영암)휴게소의 보성 꼬막 비빔밥이 최우수상을, 음성(하남)휴게소의 이정동 묵밥이 우수상을 받았다.

ex-푸드 부문에서는 섬진강(부산)휴게소의 웰빙 청매실 재첩비빔밥이 대상을 받았다. 이어 진영(순천)휴게소의 할매잔치국수가 최우수상을, 내린천휴게소의 참살이 산나물 비빔밥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지속해서 전국 유명 맛집 유치 및 대표 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