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평면서 야생 멧돼지 출몰…소방당국 등 포획 중

김덕진 기자 2024. 9. 25.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오전 8시께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 야생 멧돼지 20여 마리가 민가에 출몰해 소방당국과 유해야생조류단이 포획에 들어갔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신평면 운정리 주민이 "민가쪽에 한 스무마리 정도의 멧돼지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8대와 26명의 대원, 시 유해야생조류단 5명이 투입돼 포획 중이다.

이중 3마리는 민가와 농가로 흩어져 시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지난 3월 야생 멧돼지를 포획한 울산 남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산에서 포획한 멧돼지를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25일 오전 8시께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 야생 멧돼지 20여 마리가 민가에 출몰해 소방당국과 유해야생조류단이 포획에 들어갔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신평면 운정리 주민이 "민가쪽에 한 스무마리 정도의 멧돼지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8대와 26명의 대원, 시 유해야생조류단 5명이 투입돼 포획 중이다.

현재 3마리는 사살하고 나머지는 위치 확인이 안되는 상황이다.

이중 3마리는 민가와 농가로 흩어져 시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드론으로도 수색하고 있으나 숲이라 확인이 잘 안되고 있다"며 "운정리에서 우강면 쪽으로 이동했다는 목격자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포획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