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진영, 서울교육감 단일후보로 조전혁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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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 단일 후보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추대됐다.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전 의원을 최종 단일화 후보로 추대했다고 발표했다.
통대위는 예비후보 3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여론조사를 실시, 그 결과 조 후보가 최종 후보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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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 단일 후보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추대됐다.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전 의원을 최종 단일화 후보로 추대했다고 발표했다. 또다른 예비후보인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는 앞서 경선 방식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이날 경선 결과에 승복키로 했다.
통대위는 예비후보 3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여론조사를 실시, 그 결과 조 후보가 최종 후보로 추대됐다.
조 후보는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인천대·명지대 교수를 역임했다. 2010년 자신의 홈페이지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 정보를 공개해 법원 판결로 전교조 교사들에게 손해배상금을 내기도 했다.
조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학생의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내세웠다. 조 후보는 "서울교육을 바꾸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크다"며 "대한민국 교육의 레짐 체인저, 패러다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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