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포스코엠텍, 해양보호생물 복원연구 시설 지원

강미영 기자 2024. 9. 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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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포스코엠텍으로부터 해양생물 복원연구 수행을 위한 시설을 지원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는 수조시설은 수온조절기와 광량조절기, 염분측정기가 포함돼 해양생물의 서식조건에 따라 적합한 환경으로 관리할 수 있다.

포스코엠텍은 2021년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국립공원 보전활동 및 탄소흡수원 구축 공동 사업 MOU를 체결한 이후 육상식물 복원 시설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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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머리말 연구용 수조·태양광 시설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생물 복원연구소.(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사천=뉴스1) 강미영 기자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포스코엠텍으로부터 해양생물 복원연구 수행을 위한 시설을 지원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는 수조시설은 수온조절기와 광량조절기, 염분측정기가 포함돼 해양생물의 서식조건에 따라 적합한 환경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기존 전력 시설을 태양광 시설로 교체해 탄소흡수원 구축을 위해 배출되던 탄소량을 줄이는 친환경 시설로 운영된다.

사무소는 이를 이용해 국립공원에서 자생하는 해양보호생물인 거머리말 연구를 실시해 거머리말 복원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코엠텍은 2021년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국립공원 보전활동 및 탄소흡수원 구축 공동 사업 MOU를 체결한 이후 육상식물 복원 시설을 지원한 바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국립공원 생태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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