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농민들 수확 앞둔 논 갈아 엎어…"쌀 가격 보장"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9. 25.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 농민들이 25일 주덕읍 화곡리에서 정부의 쌀 가격 보장을 촉구하는 귈기대회를 개최했다.

충주농업인단체연합회 등 11개 농업인 단체 소속 회원 180여명은 이날 궐기대회를 통해 80kg 한 가마 가격의 20만 원 보장과 쌀 수입 중단 등을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충북 충주시 농민들이 25일 주덕읍 화곡리에서 정부의 쌀 가격 보장을 촉구하는 귈기대회를 개최했다.

충주농업인단체연합회 등 11개 농업인 단체 소속 회원 180여명은 이날 궐기대회를 통해 80kg 한 가마 가격의 20만 원 보장과 쌀 수입 중단 등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트랙터 3대로 수확을 앞둔 2100㎡ 규모의 논을 갈아엎는 시위도 벌였다.

농민들은 "지난해 21만 7천원대 쌀 가격이 올해 17만 5천원 대로 20%나 하락했다"며 "필수 농자재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난이 가중되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