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내부통제 강화…미공개 정보 이용 사익추구 근절

김경렬 2024. 9. 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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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가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제3차 청렴·윤리 향상 특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윤리 향상 특별추진단은 캠코의 청렴·윤리 위험요소를 능동적으로 발굴·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핵심 추진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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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청렴·윤리 향상 특별추진단 회의 개최…개선안 논의
'금융투자상품 매매 제한 준수 서약'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25일 열린 '2024년 제3차 청렴·윤리 향상 특별추진단 회의'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앞줄 가운데)가 참석자들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제공]

캠코가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제3차 청렴·윤리 향상 특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윤리 향상 특별추진단은 캠코의 청렴·윤리 위험요소를 능동적으로 발굴·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핵심 추진 기구다. 사장 주재로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청렴·윤리 향상 및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3차 회의 주제는 '미공개 정보 이용 금융투자상품 매매 방지'다. 권남주 캠코 사장과 기업지원, 국유증권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부점장들이 참여해, 업무별 위험요소를 분석·점검하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금융투자상품 매매 제한 준수 서약식'에서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정한 사적이익 취득 근절 다짐과 정직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캠코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사익 추구를 위해 부당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全임직원은 경각심을 지녀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청렴한 업무 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부패 취약분야를 발굴·개선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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