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만 현장] "한계를 넘어 보고 싶다" 김민규,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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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의 아시안 투어가 막바지에 접어드는 가운데, 한국의 유망주 김민규(23·CJ)가 대만에서 열리는 '양더 TPC' 대회에서 우승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나흘간 대만 린코우 인터내셔널 골프 & 컨트리클럽(파72·7108야드)에서 개최되며, 아시안 투어의 12번째 일정이다.
김민규를 비롯한 KPGA 투어 선수들이 아시안 투어 무대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이 이번 대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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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대만)=STN뉴스] 유연상 기자 = 2024시즌의 아시안 투어가 막바지에 접어드는 가운데, 한국의 유망주 김민규(23·CJ)가 대만에서 열리는 '양더 TPC' 대회에서 우승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나흘간 대만 린코우 인터내셔널 골프 & 컨트리클럽(파72·7108야드)에서 개최되며, 아시안 투어의 12번째 일정이다.
김민규는 이번 대회의 주요 선수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규는 이미 올해 아시안 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한국에서 열린 '코오롱 코리아 오픈'에서 우승하며 아시안 투어와 KPGA 투어를 아우르는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최근 '신한 동해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김민규는 아시안 투어 오더 오브 메리트(아시안 투어 시즌 랭킹)에서 현재 7위에 올라 있으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민규는 2024시즌 KPGA 투어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 열린 '데상트 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며 K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이 중 올해만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KPGA 투어 상금 순위 1위와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올라 있다.
김민규는 올 시즌을 '최고의 한 해'라고 평가하며, 더 나은 성과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규는 24일 공식 연습 라운드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민규는 "컨디션이 좋고 샷감도 좋아 만족스러운 상태"라고 언급하며, "코스는 전반적으로 무난하지만, 그린에서 많은 변수가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린 스피드에 대해 "내리막과 오르막 라인에서 그린 스피드가 다르게 느껴져 퍼트감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그린 공략이 대회 성패를 좌우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규는 현재 KPGA 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억 2천만 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할 경우,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에 대해 "올 시즌 꾸준한 연습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기쁘다. 상금왕과 10억 원 돌파라는 목표를 이루고 싶고, 제네시스 대상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양더 TPC' 대회는 김민규에게 또 한 번의 도약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아시안 투어와 KPGA 투어를 넘나들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 왔고,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최고의 시즌을 이어가고자 한다. 김민규의 목표는 단순히 성과를 넘어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에 있다.
김민규 외에도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는 선수들이 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김홍택(31·볼빅)은 "그린 플레이가 이번 대회의 주요 변수가 될 것 같다"며 그린 공략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김홍택은 파5 홀에서 아이언 투온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최대한 스코어를 줄이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정찬민(25·CJ)은 "이번 대회 목표는 컷 통과"라고 겸손한 목표를 세웠다. 정찬민은 그린의 난이도를 강조하며, 컷 통과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국 골프계를 이끄는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양더 TPC' 대회는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규를 비롯한 KPGA 투어 선수들이 아시안 투어 무대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이 이번 대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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