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재영 기소' 수심위 권고 모순돼‥검찰 잘 판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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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준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라고 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권고에 대해 "검찰이 잘 판단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청탁에 해당하느냐, 안 하느냐를 두고 김 여사와 최 목사에 대해 수심위가 서로 다른 결정을 내렸다"며 "검사들이 아니라 민간인 의견이고 서로 다른 의사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결국 검찰이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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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준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라고 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권고에 대해 "검찰이 잘 판단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청탁에 해당하느냐, 안 하느냐를 두고 김 여사와 최 목사에 대해 수심위가 서로 다른 결정을 내렸다"며 "검사들이 아니라 민간인 의견이고 서로 다른 의사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결국 검찰이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과거에도 검찰은 수심위 결정에 종속되지 않았고, 수심위 결정에 따라 처리하지 않은 건이 오히려 더 많았던 것 같다"면서 "수심위 판단은 국민들이 보기에도 애매해서, 검찰이 잘 판단해서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최 목사는 김 여사를 악마화시키려는 목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며 "수심위 결과는 강제성이 있는 것이 아닌 권고적 의견으로, 검찰이 결정하겠지만 결국 불기소로 가지 않겠냐"고 예상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013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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