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광주·전남 출생아 수 두자릿수 증가율 기록

광주=이재호 기자 2024. 9. 25.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7월 광주·전남지역 출생아 수가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8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7월 광주지역의 출생아 수는 564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502명) 대비 12.3%가 증가했다.

지난1~7월 누계 출생아 수는 광주는 35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821명)보다 7.1%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8월 광주·전남지역 인구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43명이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1000여명 '순유출'
지난 7월 광주 출생아 수는 564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502명)대비 12.3% 증가했다. 광주광역시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 7월 광주·전남지역 출생아 수가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8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7월 광주지역의 출생아 수는 564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502명) 대비 12.3%가 증가했다. 전남은 72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629명)에 비해 15.4%가 늘었다.

지난1~7월 누계 출생아 수는 광주는 35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821명)보다 7.1%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반면 전남은 47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699명)대비 2.1% 증가해 전국에서 인천(4.1%)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8월 광주·전남지역 인구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43명이 줄었다.

광주는 총전입 1만3712명, 총전출 1만4359명으로 647명이 순유출됐고 전남은 총전입 1만6169명, 총전출 1만6565명으로 396명이 지역을 떠났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