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산고분군 거닐자'…함안군, 내달 11∼13일 아라가야문화제

정종호 2024. 9. 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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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제36회 아라가야 문화제를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제 주제는 '말이산고분군을 거닐자'로, 군은 풍성한 역사·문화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된 이번 아라가야 문화제에서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안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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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말이산고분군 밤 풍경 [경남 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제36회 아라가야 문화제를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6가야 맹주국이었던 아라가야의 얼과 슬기를 기리기 위해 1983년부터 매년 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문화제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가야고분군이 있는 경남 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연이어 열리는 릴레이 가야문화축제를 겸한다.

문화제 주제는 '말이산고분군을 거닐자'로, 군은 풍성한 역사·문화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아라가야 뮤지컬 갈라쇼와 말이산 힐링 콘서트 등 가야 역사와 관련한 다양한 공연도 문화제 기간 펼쳐진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된 이번 아라가야 문화제에서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안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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